산연협력 지역 특화로 진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원장 나경환)은 지난달 25일 대구경북지역의 기계의료기기뿌리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8월 대경권지역본부 건립을 목표로 대구테크노폴리스 연구단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10월엔 강원권지역본부 설립도 본격 추진, 전국 광역권에 7개의 거점을 마련한다. 중소기업 지원 전문 출연기관으로서 지난 1989년 10월 출범한지 약 22년만에 생기원이 산업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과 풀뿌리인 ‘중소기업’을 근거리에서 지원하는 토대를 갖추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본지는 5회에 걸쳐 올해 생기원내 6개 지역본부의 사업 전략과 지원 성과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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