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유엔(UN)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3만달러 공여 약정을 체결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손실과 피해 기금’ 700만달러 신규 출연 계획을 추가 공개, 국제사회에서 녹색 사다리 역할을 확대한다.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9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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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3억불+손실피해기금 700만불…정부 “기후위기 녹색사다리 놓겠다”2024-07-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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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케미칼 자회사 크레이튼, 10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 성공
DL케미칼은 자회사 크레이튼이 아시아, 유럽, 미국 등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수요 예측을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3년 만기로 발행되는 크레이튼 글로벌 본드는 대한민국 국가 신용도와 동일한 산업은행이 지급을 보증하고, 발행은 산은을 포함해 씨티그룹글
2024-07-09 09:53 -
HMM, 美 서안~한국 오렌지 운송 선사 1위…韓 수입량 33% 운송
HMM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가장 많이 운송한 선사로 나타났다. 9일 미국 JOC ‘피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HMM은 2024년 한국향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중 총 2982TEU(시장점유율 33%)를 운송해 지난해(2380TEU·25%)에 이어
2024-07-09 09:53 -
SK, 상반기 시총 증가율 1위…SK하이닉스, 현대차·LG그룹 앞질러
SK그룹이 상반기 재계 시총 증가율 1위에 올랐다. 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상장사를 보유한 80개 대기업 집단 소속 366개 상장사의 시총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시총은 지난 5일 종가 기준 총 1937조755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일과 비교
2024-07-09 09:51 -
[전력피크,수요관리로 잡는다] 〈상〉잠시 치솟는 전력피크 때문에 10개월 노는 발전설비 들어선다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최대 전력수요(전력피크)가 전력망 안정성과 효율성을 위협하는 복병으로 자리 잡았다. 전력피크는 특정 기간 중 발생하는 최대 전력 사용량으로 지난 5년간 매년 최고치를 경신해 왔다. 올해는 지난달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력 당국을
2024-07-08 17:31 -
석화업계, 실적 반등에도 긴장감 여전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고부가가치 제품(스페셜티) 전환 등을 통해 2분기 반등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다만 위기를 불러온 근본적인 원인인 공급 과잉이 여전하고 다양한 변수로 인해 완연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8일 증권가 등에 따
2024-07-08 17:15 -
[ET시론] 스마트폰으로 국립공원을 더 스마트하게
스마트폰이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있는가? 은행을 가지 않아도, 시장을 가지 않아도, 학교를 가지 않아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스마트폰과 가끔은 멀어지고자,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국립공원을
2024-07-08 16:00 -
한화, KT와 '스마트마이닝 사업' 협력한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지난 4일 KT는 5G/LTE 통신기반 스마트마이닝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광산과 건설현장의 안전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마이닝 사업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해
2024-07-08 14:13 -
에쓰오일,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한다
에쓰오일(S-OIL)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서울시의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2024-07-08 14:02 -
누리플렉스, 파라과이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장 개소
누리플렉스가 파라과이에 현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장을 설립하고 남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누리플렉스는 5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 니노호텔부티크에서 스마트에너지솔루션 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훈 누리플렉스 대표, 윤찬식 파라과이 주재 한국
2024-07-08 14:02 -
포스코, 성과공유제 20년…동반성장 표준 모델로 자리잡았다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성과공유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고 8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위·수탁 기업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과제 추진을 통해 재무성과가 발생할 경우 절감 금액의 50%를 과
2024-07-08 13:30 -
충남,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개발 초기부터 'RE100 산단' 모델 도입
충남도가 예산 삽교 일원에 조성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화석연료가 아닌 100% 신재생에너지(RE100)만으로 운용한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를 개발 계획 초기 단계부터 RE100형 산단으로 만들어 공공 분야의 탄소중립 경
2024-07-08 12:57 -
효성중공업, 노르웨이에 330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
효성중공업이 노르웨이에서 초고압변압기를 연이어 수주하며 유럽 전력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노르웨이 국영 송전청 스타트넷에 총 3300억원 규모의 420㎸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3040억원 규모 물량을 지난 5일 계약
2024-07-08 12:55 -
두산에너빌리티, 제철소 AI 기술 적용 사업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는 철강 및 환경에너지 기술 연구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과 ‘소결공정 AI 적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RIST와 포스코 제철소 내 소결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운전 적용성을 오는 1
2024-07-08 09:39 -
[ET시론] 탄소중립과 AI의 두 얼굴
얼마 전 이세돌 사범과 저녁 자리를 같이하는 ‘영광’을 누린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2016년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바둑 맞대결에서 1승을 거둔 최초이자 마지막(?) 인류, 이세돌 사범과 식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열혈 바둑 팬인 저는 당시 이세돌 사범의 승
2024-07-07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