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다.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비롯한 전시장는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온 4000개 이상의 참가기업, 그리고 14만명 이상 참관자들의 혁신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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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로 본 AI 시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2024-01-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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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지털 파동,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현 정부의 가장 중요한 국정 과제 중 하나는 ‘수출’이다.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을 감안하면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은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고, 지난해는 모든 부처가 ‘원팀’이 돼 수출 기업 지원에 힘을 쏟은 해였다. 과학기술정보통
2024-01-29 16:00 -
새로운 시대의 서막…범용화 된 AI와 디지털 혁신의 재조명
챗GPT가 일반에 공개된 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우리는 지난 10년 간의 변화보다 더 큰 사회적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거의 분기마다 업데이트되는 챗GPT의 새로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많은 유료 사용자들은 인공지능(AI)과 한 팀으로 일하며 생산성의 현저
2024-01-25 16:00 -
반도체 산업 “함께 문제를 풀어갈 때 더 나은 미래가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은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 시대를 불러왔다. 여러 전문가들은 향후 10년간 반도체 시장 가치가 두 배 증가해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같은 성장 전망은 흥미롭지만 환경 문제 해결이라는 과제를 동반한다. AI 도입이 가
2024-01-24 16:00 -
환경운동이 얽어맨 규제…“환경영향평가 대전환해야”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조기 정착과 주민의견수렴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 등 제도 전반에 걸쳐 환경운동이 크게 기여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설악산 케이블카, 제주 제2공항 등 대규모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보전과 사업추진 간 대립으로 반대 진영에서는
2024-01-22 16:00 -
산업안전을 이끄는 두 개의 수레바퀴
얼마 전 대학을 찾았다. 대학 경영자로서 교육 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막 수업이 끝나 강의실을 빠져나오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내 귀를 잡아당긴다. “강의 듣기도 바쁘고 실습도 빡빡한데 이런 거까지 꼭 들어야 하나?” 무슨 이야기일까. 귀가 더욱 학생에게 쏠렸다
2024-01-21 16:00 -
핀테크와 보험의 만남 '전통과 신생의 인슈어테크 협업'
‘핀테크(Fintech)’라는 용어는 이제 낯설지 않을 정도가 됐다. 설령 핀테크라는 말이 생경하더라도 십중팔구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핀테크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핀테크는 우리 생활 속에 깊숙하게 파고 들었다. 핀테크에 조금 익숙한 이들은 대개 결제와 금융
2024-01-18 16:00 -
AI·소재개발플랫폼 확산을 꿈꾸며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4’가 열렸다. 세계 150여개 국가와 4000여개 기업 13만명이 모여 혁신기술 트렌드를 제시했다. 화두는 인공지능(AI)이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아몬 퀼컴 최고경영자(CEO)의 ‘AI혁신 비젼’과 팻 겔싱어 인텔 CEO의 ‘AI시대
2024-01-17 16:00 -
뇌처럼 자유롭고 효율적인 데이터 연계, 꿈이 아닌 미래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는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 속 세상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머릿 속, 즉 뇌에서는 기쁨, 슬픔 등 다양한 감정과 기억의 구슬이 이리저리 조합되며 라일리의 삶을 만들어간다. 이렇듯 우리의 뇌는 평소 수없이 많은 정보를 저장해
2024-01-15 16:00 -
교육개혁이 한층 깊이 뿌리내리는 한 해
올해 교육 부문은 큰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교육개혁의 원년이었던 지난해, 국민들이 원하고 미래에 필요한 교육으로의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 연말, 국가 책임 교육·돌봄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 보육·교육의 관리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정부조직법’ 개정,
2024-01-14 16:00 -
임무지향혁신과 도시의 미래
요즘 ‘복합위기(polycrisis)’라는 용어를 많이 접하게 된다. ‘다중위기’로도 번역되는 이 용어는 기후 위기, 팬데믹, 전쟁, 권위주의 부상 등 세계적으로 다양한 위기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을 뜻한다. 신냉전으로 불리는 미·중 패권 경쟁이 과거 냉전과 다
2024-01-11 22:51 -
지속 관리가 중요한 소프트웨어, 예산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때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급격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초거대AI,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SW)를 기반으로 한 신기술의 급속한 확산과 발전으로 인해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디지털 전환 시대를 경험할 수 있다. SW는 단순 용역이 아닌 지식 기
2024-01-10 16:00 -
주소의 총량은 경제 활성화 지표
2024년 올해는 웹 인터넷 30주년이다. 최초의 웹브라우저사 ‘넷스케이프’ 설립 30주년이기 때문이다. 30년은 보통 한 세대를 일컫는다. 지금까지 인터넷이 1세대(30년)라면, 2024년부터는 2세대(미래 30년 준비) 인터넷시대다. 1888년 다이얼방식의 전화 자
2024-01-09 15:27 -
'PICK 전략'으로 한국 제조업 매력 끌어올리자
최근 세계 자동차 업계가 들썩였다. 지난해 4분기 중국 비야디(BYD)의 전기차 판매량이 52만대를 기록하면서 48만대에 그친 미국 테슬라를 앞질렀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해 1분기 세계 자동차 수출국 1위에 올랐고, 화웨이·샤오미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까지 자
2024-01-08 16:00 -
'교육발전특구'로 지방 주도 교육개혁 이뤄야
우리나라가 선진국 클럽이라고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될 수 있던 요인으로 교육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인재 양성을 들 수 있다. 국제사회 또한 이를 통해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우리를 평가하고 있다. 기업들의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
2024-01-07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