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코인 과세 앞두고 '엑소더스' 우려…해외로 간 700조

내년 1월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을 앞두고 국내 투자자의 해외 이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 거래소의 거래대금이 연초보다 급감한 가운데 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으로 옮겨간 가상자산이 최근 5년간 700조원에 달한다는 민간 분석까지 나오면서다. 최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개된 '코인과세 2년 유예에 관한 청원'에는 2만1800명 이상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세제와 과세 인프라, 산업 제도를 먼저 정비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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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2년차 첫 개각 놓고 충돌…與 '김승원·용혜인 엄호' 野 '송곳 검증'

    여야가 이재명 정부 2년차 첫 개각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임 장관 후보자 6명을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실용 인사'로 평가하며 적극 엄호에 나선 반면, 국민의힘은 김승원 법무부·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각각 '사법 방탄'과 '청년 민심 역행' 인사로 규정하며 인사청문회에서의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각은 매우 중요한 또 하나의 국정 기조 변화의 시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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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배제하고 지방 올인…'권역별 성장엔진' 특성화대 6곳 선정

    정부가 국가 첨단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 인재 양성의 무게 중심을 지역으로 옮긴다.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권역별 특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만을 대상으로 대규모 재정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을 이끌 석·박사급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6곳을 신규 선정해 31일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지정된 대학원은 공주대, 경상대, 광주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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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AI 대전환 국정 2막…중폭 개각 단행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 2년 차를 맞아 중폭 이상의 개각을 단행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와 여당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표면화된 범진보 세력의 갈등을 봉합하고 정부가 사활을 건 메가프로젝트, 모두의 창업 등 핵심 국정과제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또 참모진도 이에 맞춰 재정비하며 국정 추진 체계를 강화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6개 부처의 개각과 참모진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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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로보택시 韓 상륙…토종 자율주행 '긴장'

    미국과 중국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이끈 글로벌 레벨4(L4) 자율주행 선두 기업 포니닷에이아이가 한국 시장에 상용화 차량 200대를 전격 투입한다. 원가를 70% 낮춘 '7세대 양산형 로보택시' 투입이 예고되면서 정체된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 시계가 급격히 빨라지는 동시에 토종 자율주행 진영과의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퓨처링크와 포니닷에이아이는 지난 28일 콘래드 서울에서 전략적 협력 협약(Strategic Col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