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O 서밋 2026] 일하는 AI, 감독하는 인간… '호모에이전티쿠스'가 온다

생각하고 판단하는 인간 '호모 사피엔스',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는 인간 '호모 파베르',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처럼 인간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에 따라 새롭게 정의됐다. 최근 인공지능(AI)이 실제 행동과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시대로 진화하면서 인간의 정의도 달라지고 있다. AI에게 질문하고 답을 얻는 '호모 프롬프투스'를 넘어, AI에게 무엇을 맡길지 결정하고 행동을 검증하는 '호모 에이전티쿠스(Homo Agent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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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크 떠넘긴 美에 李 “수용 불가”…2000억불 대미 투자 합의 '급제동'

    대미 투자 프로젝트 합의가 기약 없이 표류하고 있다. 미국 측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등 고위험 사업 투자를 압박하는 동시에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수익 배분 구조 변경과 자금 선집행을 요구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동의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협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 주 미뤄졌던 정부의 국회 보고 일정마저 불투명해진 가운데, 미국은 우리나라에 호르무즈 파병과 반도체, 쿠팡 등 통상 현안까지 전방위로 압박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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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상 수상자들이 본 AI 과학혁명…“결국 책임은 인간 몫”

    “AI는 책임을 질 수 없다. 어떤 결과가 발생하든 책임은 AI를 설계하고 활용하는 인간에게 있다.” 노벨상 수상자 3인을 비롯한 세계적 석학들이 인공지능(AI)이 과학 난제를 해결할 강력한 도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시에 AI가 내놓은 결과에 대해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연구 전 과정을 통제하는 인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AI가 오랜 기간 풀지 못한 과학적 문제를 극복하는 속도를 높일수록 그 방향과 책임을 결정하는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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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李대통령 기자회견 하루만에 사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깊이 받아들이고 부족함을 성찰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의 사퇴는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지 20일 만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지 이틀 만이자 이 대통령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국민 눈높이 등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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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반도체 산단 '물길' 뚫는다…하루 107만톤 공급망 구축 본격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하루 최대 107만2000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물길' 구축이 본격화한다. 우선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약 47㎞의 전용 관로를 깔아 하루 31만톤을 공급한다.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 일정에 맞춰 전력과 함께 핵심 기반시설인 용수 공급망 구축에 속도가 붙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부터 '용인 반도체 산단 통합용수공급사업' 1단계 우선시행구간 시설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