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망분리 규제 푼다…AI 보안체계 구축 속도

금융 분야 망분리 규제가 고성능 인공지능(AI)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완화 절차에 들어간다. 금융회사가 AI로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안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도입할 수 있도록 규제 문턱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AI·보안 전문가와 주요 금융회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고성능 AI 관련 금융권 보안위협 대응방안'을 내놨다. 최근 미국 앤트로픽의 고성능 AI '미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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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하단 5% 돌파…'영끌·빚투' 경고음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최저 수준이 연 5%를 넘어섰다.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장금리가 지속 상승한 결과다.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반면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한 달 사이 1조원 넘게 급증해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번 주부터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를 0.10%포인트(p) 인상한다. 이에 따라 고정금리 하단은 연 5.07%로 오른다. 이 은행의 고정금리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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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성장펀드' 출시 첫날부터 완판 행진…776억원만 남아

    올해 처음 출시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일반 국민 대상 판매 첫날부터 대부분의 물량을 소진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금융당국은 매년 6000억원씩 5년간 총 3조원 규모의 국민자금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3주간 총 6000억원의 자금 모집을 목표로 삼았으나, 판매 첫날 물량이 상당 부분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첫날인 지난 22일 17시 기준 은행권과 증권사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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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 취임…물가 압박에 연내 금리인하 불투명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취임했으나, 인플레이션 압력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성향으로 인해 당장 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채권시장과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하 대신 현 수준 동결이나 추가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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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환전은 기술 플랫폼 vs VASP” 다윈KS-FIU 첫 법정공방

    다윈KS와 금융정보분석원(FIU) 간 법정 공방의 핵심 쟁점이 “다윈KS 서비스가 특정금융정보법상 가상자산사업자(VASP) 해당 여부”로 좁혀졌다. 외국인 대상 가상자산 환전 서비스가 단순 기술 제공인지, 사실상 가상자산 매매·환전 영업인지가 이번 소송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은 22일 열린 1차 변론기일에서 다윈KS의 사업 구조와 가상자산 처리 방식, 수익 구조 등을 확인했다. 재판부는 “다윈KS 사업이 가상자산을 직접 취급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