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테스트학회(학회장 백상현)는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테스트학술대회 2012`를 개최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테스트 전문 학술 대회로 위상을 다졌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마이크 루타티 테라다인 부사장이 시스템 반도체 및 테스트 시장 동향에 대해 강연한다. 또 미래 메모리 기술 동향 등 다양한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특히 학술대회 막바지에 `국내 테스트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 제조업체와 테스트 장비업체 전문가들이 함께 참가한다. 강성호 학회장은 “테스트학술대회는 반도체 학술 이론과 산업 현장의 기술을 함께 아우르며 핵심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라며 “국내 테스트 기술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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