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11년만에 컴백"이 무색한 인기, '다시 부는 복고열풍!!'

11년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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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컴백

지누션이 11년 만에 정규 4집 `한번 더 말해줘`를 발표해 화제다.



15일 0시 공개된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가 8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11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는 중.

지누션의 음원 발표와 함께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와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한번 더 말해줘’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나이키 조던 운동화, 폴더폰, 워크맨, 클래식카 등 90년대를 상징하는 아이템들이 당시의 향수를 자극했다. 또 유재석, 하하, 서장훈, 김현정, 슈, 김성수, DJ DOC, 양동근, 에픽하이, 바비 등 ‘MBC 무한도전 - 토토가’의 주역이자 90년대 톱스타들은 물론 후배 아티스트들까지 총출동해 화제가 됐다.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한 번만 더 말해줘`는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가 입혀진 뉴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누구나 한번 듣고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심플한 멜로디 구성과 강한 중독성이 특징.

특히 ‘K팝스타3’를 통해 YG에 합류한 장한나가 피처링을 맡아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을 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누션,11년만에 컴백 환영, 화려한 90년대 그립다”, “지누션, 11년만에 컴백 무색한 인기”, “11년만에 컴백 뮤비에 폴더폰이라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