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테란 이윤열,
지난 15일 천재 테란 이윤열이 아프리카 TV BJ로서 5000명의 팬을 모아 기록을 세웠다. 이윤열은 본인 SNS를 통해 전역했음을 알리며 “오늘밤 아프리카 방송 보러 놀러오세요”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과 골든마우스(스타리그 3회 우승) 및 골든 배지(MSL 3회 우승) 최초 수상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 e스포츠계 전설이라 불리고 있다. 그는 현재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하며 BJ로 활약 중이다.
이 날 그의 sns를 확인 후 아프리카 방송에 접속해 이윤열의 모습을 확인하려 오천여명의 팬이 방송에 접속했고 그는 ‘천재테란’ 이윤열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 날 그의 개인 방송에서는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개인 방송 진행자(BJ) 김명운, 김정우, 임홍규, 윤찬희, 변형태 등이 접속해 아프리카 방송의 통화, 별풍선을 선물하며 축하말을 남겼다. 이윤열은 “첫 방송을 지켜봐주신 동료 게이머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