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 경기도 통닭집 살인 사건 재조명, “범인은 누구?”

‘크라임씬2’ 경기도 통닭집 살인 사건 재조명, “범인은 누구?”

지난 15일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2`은 경기도 통닭집 살인 사건을 재조명했다. 이날 출연자는 박지윤, 하니, 장진, 홍진호, 김지훈, 장동민이었다. 이들은 각각 박 탐정(박지윤 역), 피해자의 부인 하 부인(하니 역), 피해자의 친구이자 책방 주인 장 책방(장진 역), 동네 상회를 운영하는 홍 상회(홍진호 역), 피해자가 운영하는 통닭집의 일꾼 김 일꾼(김지훈 역), 떠돌이 고물상 장 고민(장동민 역)으로 열연하며 두뇌싸움을 했다.



박지윤은 증언을 수집했다. 그녀는 이 사건이 단순 원한관계에 의한 것이 아니라며 자해공갈 사건으로 단정했다. 이후 박지윤은 죽은 주인 집에서 ‘보험증서’를 찾았다. 그녀는 보험금을 근거로 보험 사기를 주장했다. 패널들은 그녀의 추리에 동의했다.

한편 장진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던 하부인 역의 하니, 주인에게 몇 달째 월급을 받지 못했으며 어머니가 암투병 중인 김일꾼으로 원한관계에 있는 용의자군을 좁혔다. 그러나 최종 투표 과정에서 장진을 비롯한 멤버들은 엉뚱한 하부인과 장고물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확인결과 범인은 김 일꾼이었고, 출연진의 추리 실패 결과 게스트 김지훈이 상금 300만원을 획득하게 됐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지난 15일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2'은 경기도 통닭집 살인 사건을 재조명했다
 출처: 크라임씬 캡쳐
지난 15일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2'은 경기도 통닭집 살인 사건을 재조명했다 출처: 크라임씬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