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이지현 택시 출연,
지난 14일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출산, 육아에 대해 밝혔다. 이지현은 “연애를 짧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편 김중협은 "후배 소개로 볼링장에서 처음 만났다. 그 이후로 우연히 골프 모임에서 같은 팀이 됐다. 그 뒤 강남에서 우연히 또 마주쳤는데 이지현이 내게 먼저 아는 척을 해줬다"며 아내 이지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다. 이 날 이지현은 속도 위반설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 “만난지 3개월 째 아기가 생긴 걸 알았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 선택의 폭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편 김중협 씨는 "그거 좀 말이 이상한데"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지현은 “양가의 허락을 받은 후”였음을 밝혔고 “급속도로 사랑이 커져 본능적으로 아기가 생긴 것"이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중협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출신 대기업 D건설 회사 팀장이다. 이지현 보다는 7세 연상으로 두 사람은 2013년 3월 골프 모임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3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딸 김서윤 양을 올해 1월에는 아들 김우경 군을 출산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