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과거 기억 돌아와 '황혼 삼각관계?'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처:/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처:/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시청률 12.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14회가 기록한 12.7% 보다는 0.6%P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철희(이순재 분)와 강순옥(김혜자 분)이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김현숙(채시라 분)이 나말년(서이숙 분)에게 머리를 가격 당한 후 정신을 잃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또한 극중 가족들과 함께 기차 여행을 떠났던 이철희(이순재 분)가 기차 안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춤을 추던 중 김현숙(채시라 분)에게 밀려 의자에 머리를 부딪치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이는 이철희(이순재 분)가 3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났던 날의 기억을 조금씩 떠올리게 되는 계기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과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각각 7.7%와 7.1%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6회는 16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