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리몰 임박몰, '접속자 폭주'로 서버 먹통 돼

떠리몰 공지사항
 출처:/ 떠리몰 홈페이지
떠리몰 공지사항 출처:/ 떠리몰 홈페이지

떠리몰 임박몰

떠리몰 임박몰이 누리꾼 사이에서 회자되는 가운데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오늘 20일 떠리몰 측은 “현재 사이트 접속자 폭주로 인하여 서버가 잠시 다운되었습니다. 떠리몰 시스템 구축팀이 현재 열심히 복구하고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사이트가 복구되는대로 안내 메일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홈페이지 정상 운영이 불가능 함을 공지했다.

떠리몰, 임박몰 등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리퍼브 숍’이다. ‘리퍼브 숍’은 ‘새로 고치다’라는 뜻의 리퍼비시(refurbish)로부터 유래된 용어로, ‘리버프 숍’에서는 새것과 같은 제품,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미세한 흠집이 난 물건 등 ‘B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때 유통기한은 해당 식품을 먹을 수 있는 기한이 아닌 제조업자가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말한다. 따라서 기한이 조금 넘어갔더라도 일정기간동안은 식품을 섭취해도 무방하다. 유통기한이 5월에서 7월까지로 정해진 과자와 이유식 등은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떠리몰 임박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떠리몰 임박몰, 이제야 알게 되다니” “떠리몰 임박몰, 대박 싸다” “떠리몰 임박몰, 홈페이지 빨리 복구 해주세요” “떠리몰 임박몰, 한번 이용해볼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