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나
지나가 ‘복면가왕’ 무대서 열창 중 눈물을 흘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화보가 새삼 화제다.
지나는 지난해 패션매거진 나일론 4월호의 화보 촬영에 임했다. 속옷 브랜드 ‘게스 언더웨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지나는 블랙 란제리 차림으로 탄탄한 보디라인과 ‘D컵’ 볼륨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지나는 19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해 ‘이상한 나라의 여우’라는 닉네임으로 무대에 올라 열창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지나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판정단 앞에서 2라운드 도전곡으로 준비했던 박진영의 ‘나 돌아가’를 불렀다. 노래를 시작하던 지나는 갑자기 울컥하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모았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나는 “무척 아쉬웠지만 또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더 즐거웠던 경험이었다. 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지나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순간 감정이 북받쳐 올랐었다”며 “짧은 무대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다. 앞으로 계속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 지나의 과거 화보를 본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지나 몸매도 좋고 가창력도 예술”, “복면가왕 지나 놀라운 비주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