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열애 인정
유리와 오승환이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승환과 유리는 차량에서 몰래 만나는 비밀 데이트가 아니라 인천 소재 음식점, 서울 놀이공원, 강남 영화관 등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유리의 집은 물론이고 서울에서 잦은 일정이 있던 오승환은 강남 소재의 한 호텔을 숙소로 잡아두고 지냈기에 강남 한복판에서 잦은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특히 야구 팬들은 이미 유리와 오승환의 열애에 대해 알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인 오승환은 유리와는 7살 차이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오승환과 유리 열애설에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지난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환 측 역시 SM 측과 같은 내용으로 열애사실을 인정하면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리와 열애를 인정한 오승환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대박사건”,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소녀시대 벌써 몇 명이야”,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다들 활동은 안하고 연애만 해”,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그래 이제 다 사랑할 때지”, “오승환 유리와 열애 인정 꽃피는 봄이 맞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