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코스닥시장이 22일 갑자기 급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후 2시36분 현재 전날보다 18.54(2.59%) 하락한 695.9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오전 한 때 72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갑자기 5%대나 급락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원, 473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박정우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등 기대감으로 상승하던 일부 종목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갑자기 불안감이 확산하는 양상"이라며 "과열 부담이 터진 측면이 있다"며 "그동안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던 종목 중심으로 하락하는 것인 만큼 당분간 조정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날보다 5.07포인트 내린 2,139.72를 보였다.
코스닥 하락세에 누리꾼들은 “코스닥, 왜이러냐”, “코스닥 하락 무슨 일이지”, “코스닥 빨리 회복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