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사람과 결혼한 것, 자녀 계획 있지만…”

지난 19일 ‘제34회 금상장 시상식’ 에서 출연작 ‘황금시대’의 5관왕 수상 축하 피로연에  탕웨이가 참석했다
 출처: 탕웨이 프로필
지난 19일 ‘제34회 금상장 시상식’ 에서 출연작 ‘황금시대’의 5관왕 수상 축하 피로연에 탕웨이가 참석했다 출처: 탕웨이 프로필

탕웨이

지난 19일 ‘제34회 금상장 시상식’ 에서 출연작 ‘황금시대’의 5관왕 수상 축하 피로연에 탕웨이가 참석했다. 이날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남편이 내가 만든 아침밥을 좋아해 항상 요리를 휴대폰으로 촬영한 후 컴퓨터에 저장한다”며 사랑이 묻어나는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남편인 김태용 감독에 대해서는 “그는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라고 밝혀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탕웨이는 이날, 김태용 감독의 이벤트를 언급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녀는 “어느 날은 집에 돌아온 내 눈을 가리고는 어디론가 데려가더니 ‘피아노’라고 말하고는 바로 내 눈앞에 피아노를 보여줬다”며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치는 것이 꿈이라는 것을 알고는 이를 준비해줘 너무 감동이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자녀 계획에 대해 탕웨이는 ”계획은 있지만 우선 하고 있는 일과 영화를 먼저 마쳐야 한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탕웨이, 둘이 진짜 깨가 쏟아져”, “탕웨이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