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배우 손수현(27)과 영화 `나의 독재자` 등을 연출한 이해준(42) 감독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오늘 23일 한 매체는 "손수현이 이해준 감독과 2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몇 차례 오디션에서 마주친 끝에 연인으로 발전, 최근 소박한 데이트를 나누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3년 빅뱅 대성의 일본 앨범 수록곡 `우타우타이노발라드`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손수현은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의 청순미를 닮아 `아오이 유우 닮은 꼴`로 이름을 알렸다.
손수현은 2014년 영화 `신촌좀비만화` `오피스` `테이크아웃`,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히 활약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블러드`에서 안재현, 구혜선 등과 호흡을 맞춰 일취월장한 연기실력을 뽐냈다.
이해준 감독은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으며, `김씨 표류기` `끝까지 간다` `나의 독재자`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2009년 제29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수현-이해준 열애 소식을 접한 소속사는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