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23일 김소연이 사기혐의로 피소당한 사실이 밝혀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가운데,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 액터스 측은 반박문을 보도했다.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허위사실임을 명백히 밝힌다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또한 회사 `퍼프바`의 홍보 업무는 물론 금전적인 거래에도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들과의 접촉점은 함께 피소된 퍼프바 대표 A씨를 통하여 고소인의 누나가 네일샵 오픈 기념 사인을 부탁해 해준 것과, 팬이라며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요청에 고소인과 10초가량의 통화를 해 준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더불어 "김소연은 고소인들에게나 그 누구에게나 법적으로, 도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언행을 한 적이 결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고소는 김소연이 유명인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자신들의 주장을 이슈화하려는 행위이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당사는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무고죄를 포함하여 법적으로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소연, 사기혐의 김소연 호감인데 안됐다.”, “연예인도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