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27일 첫 방송된 ‘후아유’ 1회에서는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김소현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날 통영 누리여고 2학년 이은비(김소현)는 이날 학급 친구들의 생일 케이크를 대신해 머리에 날달걀은 물론, 밀가루, 까나리 액젓을 맞았다. 게다가 학우들은 “초가 없어 아쉽다”며 이은비(김소현)를 생일 케이크 삼아 놀렸다. 이은비(김소현)는 망친 교복 대신에 체육복을 입고 교실로 들어갔고, 아이들은 냄새가 난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은비는 웃을 수 밖에 없었으나 방송 초반 독백을 통해 “제일 싫어하는 시간은 쉬는 시간이다. 알바를 3개하고 있다. 졸업하면 사랑의 집에 나와서 독립을 해야 한다. 꿈은 선생님이 되는 거다. 아이들이 하는 말, 숨긴 말, 거짓말까지 알아듣는 선생님”이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얘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후아유 김소현 고생했겠다”, “후아유, 김소현 불ᄊᆞ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