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바램
노사연 `바램`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노사연이 7년 만에 낸 신곡 `바램`은 지난해 11월 발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었고 유튜브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노사연의 `바램`은 미디어에 노출빈도가 낮았음에도 불구 중장년층 팬들 사이에 점차 입소문이 난 것으로 보인다.
노사연 `바램` 열풍 덕에 일각에서는 "가요계 복고열풍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노사연은 중저음 보컬과 슬픈 멜로디로 중장년층이 겪었던 세월의 무게와 외로움을 위로하는 노랫말을 신곡 `바램`에 담아냈다.
특히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뿐입니다`등의 후렴구 가사는 중년 여성들의 봄 감성을 완벽 자극하고 있다.
노사연 `바램`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사연 `바램`, 정말 오랜만의 신곡이에요" "노사연 `바램`, 듣기 좋아요" "노사연 `바램`, 앞으로 활발한 활동 부탁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