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인도 민호 수호, 속내 털어놓으며 '상남자들의 백허그'

두근두근 인도 민호 수호
 출처:/ KBS 제공
두근두근 인도 민호 수호 출처:/ KBS 제공

두근두근 인도 민호 수호

샤이니 민호가 엑소 수호에게 침대 위 새우 백허그로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KBS2 취재 예능 `두근두근-인도` 마지막회에서는 `두근두근 5인방` 슈퍼주니어 규현-샤이니 민호-씨엔블루 종현-인피니트 성규-엑소 수호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중 민호와 수호의 침대 위 백허그 장면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과거 민호는 수호와 연습생시절부터 중국 유학을 함께하며 오랜 기간 절친으로 지냈던 사이, 특히 민호는 "함께 방을 쓰고 싶은 멤버는 수호다"라고 언급하며 둘 간의 친밀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사소한 오해때문인지 두 사람은 헤어져야 했고 이에 마지막 취재를 앞두고 민호가 수호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회복됐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속에서 민호는 수호에게 백 허그한 상태로 새우처럼 잠이 들어 있다. 인도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고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넨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속풀이 과정이 공개된다.

`두근두근-인도` 제작진은 "민호는 인도 취재 여행이라는 점만큼 수호와 함께 한다는 것에 들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취재 여행 중에 오랜 기간 마음속에 있던 사과를 건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은 상남자답게 사과도 터프했다. 이들이 인도 취재의 성과만큼 두 사람의 우정도 영원하길 바란다"고 두 사람의 앞길을 응원했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 민호 수호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5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