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가 정준하를 토크로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새 멤버 광희를 위해 `무한도전 환영식`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상공 20m에서 연속 회전하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게 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거 그냥 타기만 하면 되냐"라고 물었고 김태호 PD는 "타셔서 근황토크 하시면 됩니다"라고 태연하게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놀이기구를 탔지만 근황은 커녕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소리만 질렀다. 광희는 "제가 생각한 무한도전은 이런게 아니에요"라고 울먹이기도 했다.
놀이기구에서 내려온 정준하는 "왜 광희 들어오고 더 힘들어진 것 같지?"라고 투덜댔고 광희는 "나이가 드셨으니까 그렇죠"라며 "형 나이먹은걸 생각하세요"라고 소리쳐 무한도전에 완벽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