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도경완
1대100 도경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도경완이 장윤정과의 첫 만남을 이야기한 것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첫 데이트 장소였던 춘천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연애할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들이를 갔던 곳은 몇 글자?”라고 물으며 ‘춘천`으로 향했다. 1년 전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 춘천 소양강 근처로 데이트를 갔었고,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뱃속의 아이 꼼꼼이(도연우)와 함께 다시 춘천을 찾은 것이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소양댐 부근에서 1년 전에 함께 사진을 찍은 장소를 찾아 인증샷을 찍은 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춘천의 대표 음식 닭갈비를 먹었다. 이때 식사를 하던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자기가 나한테 존댓말 했을 때”라며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도경완이 장윤정을 ‘누나’가 아닌 ‘윤정 씨’라고 불렀다는 것. 그에 대한 이유로 도경완이 “누나라고 하면 그 이상의 관계는 될 수 없을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며, 그때의 기억에 장윤정은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장윤정은 “그때 당신이 제일 멋있었던 건 뭔 줄 알아?”라 물으며 장윤정이 차에서 내릴 때 혹시 머리가 찧을까 손을 받쳐주었던 모습에 설렜다고 말하며 “얘(도경완)가 누나라고 안 부르길 잘했구나”라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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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