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육성재
김소현 육성재 `썸남썸녀`의 짜장면 데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공태광이 점심을 먹지 못한 이은비를 위해 짜장면을 학교로 배달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이안(남주혁)은 고은별(김소현)이 이은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충격으로 결석했고 이에 이은비는 죄책감을 느껴 점심을 먹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공태광은 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앉아 있는 이은비에게 다가가 자신도 점심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비가 "왜 밥을 먹지 않느냐"고 묻자, 공태광은 "너 착각이 심하다. 나도 밥 생각이 없어요"라고 답하며 츤데레 매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때 마침 공태광이 미리 시켜놓은 짜장면이 배달됐다.
공태광은 "우울할 때는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며 이은비를 위로했다. 이에 이은비가 "넌 내가 밉지도 않냐?"라고 묻자, 공태광은 대충 맛있다고 둘러댄 후 "그래서 어젠 얘기 잘 했냐? 거짓말 들키니 좋디?"라고 오히려 되물었다. 그러자 이은비는 "아니, 나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컸나봐"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 육성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소현 육성재, 우리 땐 학교에서 시켜먹으려면 선생님 허락 받았어야 하는데...", "김소현 육성재, 요즘 애들 잘 나간다", "김소현 육성재, 나도 짜장면 먹고 싶다", "김소현 육성재, 둘이 잘 될 거냐?", "김소현 육성재, 김소현 복 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