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나경은과 아들 지호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유재석이 아들 지호를 질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쌍둥이 특집’으로 박은혜, 슈, 황혜영, 윤일상, 윙크, 이상민, 이상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은혜는 “미용실에서 들으니 유재석의 아이가 정말 귀엽다더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다들 맞장구를 치며 “유재석 아들 진짜 귀엽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다른 건 모르겠고 까부는 건 정말 최고다”라며 “나랑 다르게 입이 돌출되지는 않았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을 두고“아이들 밥 만드는데는 시간과 정성을 다해 만든다. 반면 나에게는 밥 한그릇을 준다”고 말해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유재석은 “여러 가지로 아내의 행동을 이해하지만 심적으로 가끔 서운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고 밝혔다.
나경은 유재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경은, 아들한테 정말 잘하나봐~", "나경은 유재석, 행복하게 사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 "나경은, 아들이랑 놀러나갔구나", "나경은, 유재석 밥 한그릇 챙겨주는 것도 대단해 아이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26일 한 매체는 어린이날을 맞아 한강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나경은과 아들 유지호 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