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장미' 이영아, 혼수상태 깨어난 고주원에 눈물 "살아줘서 고마워"

달려라장미
 출처:/ SBS '달려라장미' 캡쳐
달려라장미 출처:/ SBS '달려라장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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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와 고주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는 극중 황태자(고주원)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태자의 옆에서 그를 바라보던 백장미(이영아)는 그가 깨어나자 "앞으로 비오는 날 운전하면 진짜 내 얼굴 못 볼 줄 알아. 살아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말문을 열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백장미는 홍여사(정애리)와 황회장(전국환)에게도 전화를 걸어 "태자 오빠 깨어났어요"라고 기쁜 소식을 건넸다.

한편 황태자는 홍여사에게 "다시는 내가 하기 싫은 일 몰아붙이지 말아달라"라고 부탁해 강민주(윤주희)와의 결혼을 무효로 만들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