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사랑꾼, 지성
삼시세끼 사랑꾼 지성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킬미힐미`에서 선보인 매너손에 대한 이보영의 반응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배우 지성이 지난 3월 열린 MBC `킬미, 힐미` 종방연 기념 기자회견에서 매너손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길을 걸을 때 항상 찻길 쪽에 내가 섰고, 어머니로부터 여자는 남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가르쳤다"고 말했다.
지성은 극 중에서 배우 황정음을 차에 밀어 넣는 장면에서 흥분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머리가 차에 부딪히지 않도록 손으로 조심스럽게 머리 위를 막아주는 배려있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지성은 이어 "중요한 건 제 아내 이보영은 모르더라"며 "와이프는 차 탈 때 제가 머리 위에 손을 대고 있는지 모르더라. `나한테도 저렇게 해?` 묻더라. 어이없었다"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 사랑꾼 지성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사랑꾼, 지성 이보영 커플 진짜 좋다", "삼시세끼 사랑꾼 지성, 3주 후면 애 아빠라니", "삼시세끼 사랑꾼, 어제 방송 진짜 재밌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