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이시영
배우 김무열과 이시영이 OCN 새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무열이 남기 취중 SNS가 다시금 화제다.
과거 김무열은 트위터를 통해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라는 글을 윤승아에게 남겼다.
또 김무열은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게.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라고 글을 맺었다.
당시 김무열과 윤승아는 SNS 메시지가 확산되자 "조심스럽게 만나기 시작한 단계"라고 인정한 바 있다.
한편 김무열 이시영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무열 이시영, 언제 하지?", "김무열 이시영, 대박 스멜", "김무열 이시영, 두 사람 다 좋아요", "김무열 이시영, 어떤 장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무열 이시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감성액션 드라마로 오는 2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