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중교수, 메르스 예방 위해 하루에 비타민 4g 섭취하라 글 논란 해명

김익중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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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중교수가 이목을 끌고 있다.



동국대 의대 김익중 교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 자신이 쓴 글이 서울대 의대로 소속이 바뀌어서 SNS 상에 퍼지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서울대 의대에서도 어떻게 된 일이냐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동료 의사들로부터 비타민C 과용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왜 그런 글을 올렸느냐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자신의 두 아이들에게 실험을 한 결과 15년 동안 한 번도 감기에 걸리지 않았으므로 자신은 비타민C의 효능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오전 SNS 상에서 `서울대 의대 미생물학과 김익중 교수` 이름으로 메르스 예방을 위해 하루에 4g의 비타민C를 복용하라는 글이 퍼졌으나 확인 결과 해당 글을 김 교수가 쓴 것은 맞지만, 동국대 교수로 확인됐다.

김익중교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익중교수, 왜 그런 일이" "김익중교수, 그랬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