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학교
배우 배수빈이 `후아유-학교2015`에 새로운 담임선생님으로 특별 출연한다.
16일 KBS2 `후아유-학교2015` 최종회에서는 배우 배수빈이 세강고 2학년 3반의 새로운 담임선생님으로 등장한다.
앞서 15회에서는 세강고 2학년 3반의 담임선생님 김준석(이필모)이 정수인(정인서) 사망 사건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정들었던 학생들과의 이별을 했다.
이후 2학년 3반의 새 담임선생님으로 온 김슬영(배수빈)은 등장만으로도 남다른 카리스마와 포스를 발산, 일명 ‘독사 담임’으로 오직 아이들의 성적만을 바라보고 사는 성적지상주의인 인물이다.
아이들은 김슬영의 등장을 통해 늘 따뜻하고 편안했던 김준석 선생님에 대한 부재를 느낄 예정이다.
배수빈의 이번 출연은 KBS2 드라마 `비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백상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특별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학년 3반의 새 담임선생님 배수빈의 활약이 담긴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최종회는 오늘(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