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천희
`해피투게더` 이천희가 입담을 뽐낸 가운데, 과거 9살 연하 아내 전혜진과의 첫키스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17일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이천희는 "첫 키스는 언제였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아는 누나와 함께 갑자기 부산 여행을 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천희는 "전혜진 씨와 아는 누나, 호텔방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안주가 떨어져 누나가 치킨을 사러 갔다"며 "그 사이 전혜진과 첫 키스를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이천희는 "그 누나가 꽤 오래 걸렸다. 눈치가 있었다. 그래서 고마웠다"고 전해 설렘 가득 첫키스의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한편 `해피투게더`에 출연한이천희 "과거 모델시절 강동원, 이민기와 함께 모델 3대 천왕이었다"라고 자부심을 전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