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탱글탱글한 면 삶기 비법 공개 "걸레 빨듯이 빤다" 전분 떨어져 나가 탱탱 면 장시간 유지

집밥 백선생/출처 tvN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출처 tvN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잔치국수를 만들 때 탱탱한 면을 만들기 위해 찬물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7회는 국수 편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자들은 국수 만들기를 위해 면을 삶았다.

백종원은 "면을 끓일 때, 면을 넣고 물이 끓어 넘칠 때 종이컵 반컵의 찬물을 넣는다. 그래야 면이 탱글탱글해진다. 면을 끓이는 동안 두 번 정도 찬물을 넣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이 세번째 끓을 때 꺼내 찬물에 휘저어 준다"고 말했다. 면을 찬물에 헹굴 때는 걸레 빠는 것처럼 해주면 된다. 또 면을 두 손으로 잡고 강력하게 비벼야한다고 밝혔다.

찬물로 세게 면을 빨아주면 면에 붙은 전분이 떨어져 나가며 면이 들러붙지 않고 탱탱해 진다는 것.

한편 집밥 백선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집밥 백선생, 비결이 그 비결이구나" "집밥 백선생, 냉면집에는 면 빠는 사람이 전문적으로 있다고 하던데" "집밥 백선생, 이제 알았다 비법"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