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야구선수 박찬호, 체주선수 양학선이 성화점화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시작했다.
3일 KBS2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 행사에서는 문화공연과 하나되어 펼쳐지는 성화점화가 진행됐다.
먼저 체조선수 양학선이 성화봉을 들고 등장했고 박찬호가 성화봉을 넘겨 받았다.
박찬호는 1993년 미국 버펄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또 박찬호는 이 대회를 지켜보던 스카우터에게 발탁돼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이번 대회가 남다르다.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월드컵 경기장) 등 광주, 전남·북, 충북 일원 경기장에서 열린다. 정식 종목 기계체조, 농구, 다이빙 등 13개 종목과 선택 종목 골프, 양궁, 야구 등 8개를 포함해 총 21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하다.
한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흥미롭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박찬호 깜짝 등장”,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잘 마무리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