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오늘(7일)은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다.
소서는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든다.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5일 무렵이다.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소서가 닥치면서 곧 다가오는 초복(13일)을 맞이해 `초복 대표 인기음식` 삼계탕도 덩달하 화제가 되고 있다.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말한다. 하지 이후 제3경(庚)일을 초복이라 하는데, 대략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에 온다.
한편 초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복 이제 진짜 덥겠다”, “초복 더 더워지나”, “초복 삼계탕은 먹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