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기억을 찾은 김사랑과 김태훈이 이별했다.
10일 방송된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서정은(김사랑)은 최재호(김태훈)에게, 라일(박민수)의 친부가 지은호(주진모)란 것을 시댁에 알리라고 말했다.
이날 서정은은 “원상복구 시키자. 지은호가 (라일의 친부가 자신이란 것을) 알아야 될 거 같아”라고 밝혔다.
최재호는 “안 돼. 절대로 안 돼. 정은아. 너 나한테 이러면 안 된다”며 질색을 했다.
서정은은 “10년을 당신 발을 씻겨주면서도 나 힘들지 않았어. 당신이 걷는 게 내 소원이었으니깐”라고 답을 대신했다
이어 “내가 버틸 수 있었던 건, 당신과 내가 사랑했다는, 운명처럼 사랑했다는, 내겐 기억 없지만 믿어 의심치 않았던 추억이었어. 근데 그게 가짜잖아. 우리에게 진짜는 남아 있지 않아. 누가 누구에게 미안해 할 필요도 없어 이젠”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김사랑과 김태훈의 결별로 주진모와 사랑은 힘을 받을 전망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지난주 방송된 김사랑과 주진모의 베드신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 12회에서는 지은호(본명 박현수/주진모)와 서정은(본명 지은동/김사랑)이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랑하는 은동아 흥해라”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예쁘네” “사랑하는 은동아 베드신 한번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