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티격태격 핑크빛 로맨스 ‘달달’...‘극강케미’ 므흣한 분위기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출처:/ tvn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출처:/ tvn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달라진 박보영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앞으로의 로맨스가 기대되게 됐다.



오는 10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 3회에서 강선우(조정석 분)는 수석셰프 허민수(강기영 분)의 빈자리를 실감했다.

그는 지인에게 연락을 해 수석 셰프 추천을 부탁했다.

지인들은 평소 강선우 성격이 좋지 않아 하려는 사람이 없을거라며 난감해했다. 이때 신순애(김슬기 분) 동생이 나타나 그동안 나봉선(박보영 분)이 가져다 준 식재료를 전해주며 "이런 값싼 동정 필요없다고 전해달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강선우는 식재료 범인이 허민수가 아닌 나봉선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나봉선을 불러 자초지종을 물었고 나봉선은 신명호(이대연 분) 가게 사정을 일일이 열거하며 안타까워서 적선했다고 고백했다.

강선우는 "예전에는 내 눈도 못 쳐다봤으면서 왜 그러냐. 미쳤네"라고 어이없어했다. 이에 나봉선은 "그러게 경솔하게 사람을 왜 자르느냐"며 오히려 당당해했다. 강선우는 나봉선과 둘만 아는 비밀로 하기로 하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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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