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아버지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버지인 백승탁 씨(80)가 성추행 혐의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으나 지켜보자는 시선이 우세하다.
지난 21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골프장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백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 씨는 지난달 중순 대전 유성구의 한 골프장 20대 여성 캐디 A 씨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백종원의 방송 활동에도 타격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나 반대하는 팬층도 두터워 사건의 결과에 따라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현재 백종원은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과 올리브 TV ‘한식대첩3’,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백종원 아버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종원 아버지 당사자일 아니니 모두 우선 지켜보자”, “백종원 아버지 아이구 갑작스럽다”, “백종원 아버지 공인이되면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