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정려원 ‘치즈인더트랩’ 후속작 어른동화 ‘풍선껌’ 호흡...‘나인’PD까지 ‘최강 라인업’

이동욱 정려원
 출처:/ SBS
이동욱 정려원 출처:/ SBS

이동욱 정려원

배우 이동욱(34)과 정려원(34)이 드라마 `풍선껌`(가제)으로 12년만에 재회해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두 사람은 빠르면 올 12월 늦으면 내년 1월 방송되는 tvN 월화극 `풍선껌`에 출연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풍선껌`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어른들의 동화로 주인공은 네 명이고 병원과 방송국이 주 배경으로 알려졌다.

이동욱은 한방병원 원장 박리환역을 맡아 자신보다 어머니와 김행아를 먼저 생각하는 인물로, 정려원은 라디오 PD 김행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과거 2003년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 함께 출연한바 있다.

`풍선껌`은 라디오 `음악도시` 메인 작가이자 책 `그 남자 그 여자` 저자로 유명한 이미나 작가의 첫 드라마 진출작으로 연출은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13)을 만든 김병수 PD가 담당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tvN에서 현재 방송 중인 월화극 `신분을 숨겨라` 다음 작품은 `막돼먹은 영애씨14` 이후 현재 캐스팅이 한창인 `치즈 인 더 트랩` 그 다음이 `풍선껌`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동욱 정려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동욱 정려원 벌써 잔잔한 동화일듯”, “이동욱 정려원 겨울에 딱맞는 드라마네”, “이동욱 정려원 시청률 대박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