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최홍만 1억2500만원 빌린 뒤 갚지 않아 검찰 송치 ‘충격’...도대체 왜 그랬나?

사기혐의 최홍만
 출처:/ 최홍만 미니홈피
사기혐의 최홍만 출처:/ 최홍만 미니홈피

사기혐의 최홍만

최홍만이 사기혐의로 송치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3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은 최홍만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홍만은 2013년 12월 A(36)씨로부터 1억원, 2014년 10월 B(45)씨로부터 2500만원을 각각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

최홍만은 지난 5월 경찰에 출석해 "사기를 치려던 것이 아니다. 앞으로 갚아 나갈 예정"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 최홍만은 A씨에게 1800만원, B씨에게 500만원을 갚았고 B씨는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고소를 취하하더라도 두 건을 같이 병합해 처리한다는 방침에 따라 최씨를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 경영이 힘들어지며 채무를 갚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기혐의 최홍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기혐의 최홍만 무슨 일이냐”, “사기혐의 최홍만 사업이 힘들다더니”, “사기혐의 최홍만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