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FC스마일' 창단 "이휘재, 육아 우울증 때문에..." 폭소

김준수
 출처:/ 김준수 SNS
김준수 출처:/ 김준수 SNS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

송중기, 박지성, 김준수, 이휘재가 국내 최초 나눔 축구 클럽 `FC스마일`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FC스마일` 창단식이 열렸다.

이날 김준수는 "정말 뜻 깊은 프로젝트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에 있을 시합에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중기 역시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해 영광이다. 박지성 선수와는 `드림컵` 때부터 인연이 됐다. 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좋은 일에 항상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휘재는 "축구로 좋은 일을 하면서 아시아를 돈다는 소리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방송 이외에 애만 보다보니 육아 우울증이 왔다. 빠른 시일 내에 길게 아시아를 돌자고 정식으로 제의하겠다. 런던부터 빨리 가서 자선 경기를 열어주면 내 자비로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박지성은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다른 것 보다 축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뜻 깊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스마일은 올해 첫 번째 프로젝트로 국제적인 의료 NGO 오퍼레이션스마일과 함께 선천적 안면 및 신체장애를 지닌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