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제시
`진짜 사나이` 제시의 기상천외한 육군 부사관 지원서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시에게 가족관계란`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제시가 지난 23일 MBC ‘일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슈퍼주니어M의 멤버 헨리와 함께 작성한 육군 부사관 지원서가 캡쳐 되어있었고, 가족관계란에는 ‘좋아요’라고 적혀있다.
또한, 앞서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헨리는 “제시는 섹시하니까 지원서에 입술 마크를 남겨 매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인 제시는 지원서에 립스틱을 바르고 입술 표시를 남겨 군 면접관들로부터 꾸중을 들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제시, 아 진짜 웃겨" "진짜 사나이 제시, 귀엽다" "진짜 사나이 제시, 한국어 서툴러서 그랬구나" "진짜 사나이 제시, 하긴 한국어가 어렵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짜 사나이 제시의 낯선 군대 생활은 오는 30일(일) 저녁 6시 20분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