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69평 호화 자택 공개+소신 발언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눈길

도끼
 출처:/Mnet '4가지쇼' 화면 캡쳐
도끼 출처:/Mnet '4가지쇼' 화면 캡쳐

도끼

도끼가 화제인 가운데, 가수 도끼가 자신의 럭셔리 자택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도끼는 과거 방송된 Mnet `4가지쇼`에 출연해 자신의 69평짜리 집을 공개했다. 이날 도끼는 과거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을 했다며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도끼는 "컨테이너에 살던 시절에 더블케이와 같이 많이 놀았다”며 "어릴 때부터 형편이 좋지 않았다. 범죄 안 일으키고 내 랩과 음악으로 떳떳하게 성공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도끼는 “우리 집에 전시돼 있는 돈다발이 있다”며 옷 방 한가운데 5만원권을 전시해 둔 진열대를 공개했다. 돈뭉치를 전시해 놓은 것에 대해 도끼는 “사실 돈을 잘 쓰지 않는다. 그러다 한 번씩 뭉치로 쓰게 된다”면서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또한, 도끼는 "난 집에서 하는 일이 항상 돈을 센다. SNS에 돈과 시계를 찍어서 올린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자랑하냐`라고 한다”면서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 돈은 내 힘으로 나쁜 짓 안 하고 떳떳하게 번 것이다. 사람들에게 `도끼도 했으니까`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돈 자랑 이유를 밝혔다.

한편, 4일 오후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도끼의 싱글 라이프가 처음 공개됐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