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추자도 낚시배 전복 시신 2구 추가발견...사망자 ‘10명’ 탑승자 몇 명이었나?

돌고래호 추자도 낚시배 전복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돌고래호 추자도 낚시배 전복 출처:/ 연합뉴스TV 캡쳐

돌고래호 추자도 낚시배 전복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된 채 발견된 가운데 현재까지 3명을 구조하고 시신 10구를 발견했다.

돌고래호는 이날 오전 6시25분쯤 추자도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인근을 항해하던 어선에게 발견돼 해양경찰에 신고했다.

생존자 3명은 전복된 돌고래호 위에 있었고 인근 해상, 양식장 등에서 돌고래호 승선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8구를 발견했다.

이후 시신 2구를 추가로 발견해 현재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승선인원은 처음에는 20명 남짓으로 예상됐으나 기록이 명확하지 않아 해경이 정확한 승선 인원과 신원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돌고래호 추자도 낚시배 전복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돌고래호 추자도 낚시배 전복 안타깝다”, “돌고래호 추자도 낚시배 전복 그 날씨에 배가 왜 떴나”, “돌고래호 추자도 낚시배 전복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