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韓대표에 '강정호부터 유희관까지'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출처:/kbo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출처:/kbo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예비엔트리 45인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도곡동 KBO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오는 11월 8일 개막하는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의 예비엔트리 45인을 확정했다.

예비엔트리 45인에는 내야와 외야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를 비롯해 대표팀의 중심타자였던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비롯해 마무리 오승환(33, 한신 타이거즈), 이대은(26, 지바롯데 마린스)이 이름을 올렸다.

김인식 KBO기술위원장 겸 대표팀 감독은 이날 기술위원회를 앞두고 "일본에 있는 선수들과 연락은 하지 않았지만 NPB가 외국인 선수들이 각국 대표팀에 선발될 경우 적극적으로 내주겠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 시즌 국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희관(29, 두산 베어스)도 예비엔트리에 발탁됐다.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45명)

우완, 언더핸드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좌완 선발 =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우완, 언더핸드 불펜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 불펜 =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