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의 운동요법
당뇨환자의 운동요법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SBS 스페셜’에서 소개된 ‘10×1 운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스페셜-간헐적 운동, 신체 리모델링’에서 ‘10×1 운동’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캐나다 맥마스터대 마틴 기발라 교수의 ‘10×1 운동’이 전파를 탔다. ‘10×1 운동’은 최대 능력의 60%를 발휘해 1분 동안 운동, 1분 쉬기를 10번 반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분 동안 푸쉬업을 하고 1분 동안 쉬는 것을 10번 반복한다는 뜻의 ‘10×1 운동’은 아무리 바쁘거나 기초체력이 없는 사람도 따라할 수 있는 짧고 굵은 운동법이다. 또한 1주일에 3번, 각 20분씩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마틴 기발라 교수에 따르면 당뇨 환자들이 이 운동을 한 결과 혈당량이 눈에 띄게 줄어 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