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의가사 제대 성균관대 영문과 토익 970점 수재, 강박증 조울증 정신질환 ‘어쩌나’

스윙스 의가사 제대
 출처:/ 버벌진트 페이스북
스윙스 의가사 제대 출처:/ 버벌진트 페이스북

스윙스 의가사 제대

스윙스가 정신질환으로 의가사 제대한 가운데 과거 카투사 지원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가수 버벌진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윙스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카투사 지원자격은 토익 780점, 텝스 690점인 신체등급 1~3급 현역병입영대상자다. 스윙스는 당시 성균관대학교 영문과에 재학 중이며 토익 점수 970점을 받아 영어 특기생으로 입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시에도 스윙스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은 바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결국 이번에 군복무를 모두 마치지 못하고 의가사 제대를 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스윙스는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4일, 현역복무부적합심의를 받고 제 2 국민역, 즉 군 생활 11개월 정도를 남기고 제대했다”고 의가사 제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강박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주요우울증, 조울증 등 여러 가지 정신질환으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윙스 의가사 제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윙스 의가사 제대 힘내시길”, “스윙스 의가사 제대 완쾌를 빈다”, “스윙스 의가사 제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