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2~3일후 추가 지진 가능성 높아...지진규모 5.2 강진 쓰나미는 없어

일본 지진
 출처:/ YTN
일본 지진 출처:/ YTN

일본 지진

일본 도쿄만에서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전 5시 49분경 도쿄만에서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해 도쿄 조후(調布)시에서 규모5에 가까운 진동이 관측됐으며 또 도쿄 신주쿠 등지에서도 규모4의 흔들림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지하철 일부 노선은 운행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이타마, 지바현,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등 도쿄 인근 지역에서 규모3~4의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진원의 위치가 북위 35.5도, 동경 139.8도이며, 진원의 깊이가 57km, 지진 규모가 5.2라고 밝히며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향후 2~3일 정도는 최대 진도 4정도의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일본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지진 자주나네”, “일본 지진 여행 자제해야하나”, “일본 지진 큰 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