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결이 박경림 토크콘서트에 크루로 등장한다.
김결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박경림의 토크콘서트 ‘여자들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에 크루로 우정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남편들이 집 나간 아내를 찾기 위해 탐정 박경림에게 수사를 의뢰하는 콘셉의 공연으로, 김결은 오프닝 멘트와 연기 크루로 등장해 토크 콘서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김결은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박경림과는 1999년도 박경림 첫 토크콘서트를 함께 했었는데 17년 후인 지금 다시 함께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친한 친구와 한 무대에서 함께 공연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경림과 절친한 사이인 김결은 박경림이 직접 연락해 공연을 부탁하자 흔쾌히 우정 출연을 수락했다고 전해졌다.
박경림의 토크콘서트 ‘여자들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은 지난해에 이은 2번째 토크콘서트로, ‘여자의, 여자를 위한, 여자의 의한’ 공연을 표방해 여성 관객들만을 위한 풍성한 이야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결은 오는 27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펼쳐지는 연극 ‘안녕 앙코르’ 공연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