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마일 직구 던진 노아 신더가드, LA다저스 타선 틀어막고 구원 성공

100마일
 출처:/ 스포티비 방송 캡처
100마일 출처:/ 스포티비 방송 캡처

100마일 직구 던진 노아 신더가드, LA다저스 타선 틀어막고 구원 성공

100마일 직구를 뿌린 노아 신더가드의 활약으로 뉴욕 메츠가 LA다저스에 앞서나가고 있다.



뉴욕 메츠 소속 투수 노아 신더가드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구원 등판했다.

정규시즌동안 팀의 3선발 투수 역할을 맡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신더가드는 이번 시리즈 2차전에서도 선발투수로 등판했었다.

뉴욕 메츠의 1점차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신더가드는 상대팀 선두타자 하위 켄드릭에게 초구로 시속 100마일 직구를 꽂으며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신더가드는 켄드릭을 2구만에 땅볼처리하고 코리 시거를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후속 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에게 볼넷을 허용한 신더가드는 이날 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던 4번 타자 저스틴 터너를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구원 등판에 성공했다.

한편 신더가드는 8회말 마운드를 쥬리스 파밀리아에게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