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중계 있는 날은 긴장해서 담배 피우며 중계 했다.. 하루 4갑씩" 헉

하일성
 출처:/KBS2 방송 캡처
하일성 출처:/KBS2 방송 캡처

하일성

프로 야구 해설가 하일성(66)이 주목 받는 가운데 과거공개한 흡연량과 주량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하일성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일성은 "담배는 하루 2갑, 소주는 박스로 마셔서 죽을 뻔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일성은 "중계 있는 날은 긴장해서 담배를 4갑씩 피웠다. 당시 중계석은 금연구역이 아니었기에 담배를 피우며 중계를 했다"며 "경기 후에는 잘한 것보다는 실수한 말들이 자꾸 생각나 담배를 피웠다"고 털어놨다.

또한 하일성은 "내가 피디를 잘못 만났다. 함께 일하는 피디가 술을 좋아해 함께 술을 많이 마셨다"며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눈 오는 날 지인과 술 약속이 있던 적이 있다. 내가 먼저 와서 지인을 2시간 정도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혼자 소주 16병을 먹고 이후 지인과 2병을 더 먹고 2차를 갔다"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한편 한 매체는 11일 하일성에 대해 3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