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손흥민이 풀타임으로 활약한 토트넘이 레스터 시티와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은 1-1로 마친 후 레스터는 후반 3분만에 오카자키가 토트넘 수비를 2명 따돌린 뒤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43분 로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케인이 침착하게 성공해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쳤다.
한편 이날 1개월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골을 넣진 못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